2.10 (처음으로 회사 덕 좀 본 날) #DeutschBankPark #도이치방크파크 가 Eintracht 홈 경기장인데, 프랑크푸르트로 이사온 지 1년만에 처음으로 경기를 볼 기회가 생겼다. 경기가 있는 날이면 시내가 들썩들썩 하던 걸 늘 구경만 하다가 나도 오늘은 들썩들썩 역에 내려서 걸어가는 길이 은근 멈.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지어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역에서 경기장 입장까지 30분 이상 걸렸다. 넉넉히 한시간 이상 잡고가야 기념품 샵 구경도 할 수 있고, 간식도 살 수 있음. 하지만 나는 간식을 안샀지 오ㅐ냐면 난 VIP 니까. 경기장 보이지도 않는 거리에서 부터 밀림... 아놔 목도리 사야되는뎅 겨우겨우 들어와가지구 들어가는 구멍 찾는데 50년 역에서 내려서 입장하는 데까지 인종차별 3번 정..